수원시 팔달구, 경로당 운영 재개 '경로당 회장단'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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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팔달구, 경로당 운영 재개 '경로당 회장단' 교육
  • 김동수 기자
  • 승인 2020.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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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팔달구청 전경. ⓒ 뉴스피크
수원시 팔달구청 전경. ⓒ 뉴스피크

[뉴스피크] 수원시 팔달구(구청장 권찬호)는 20일, 21일 이틀간 대한노인회 수원시 팔달구지회에서 86개소 경로당 회장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추진했다.

그동안 코로나19 확산으로 경로당을 장기간 운영하지 못했으나,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하향 조정으로 경로당 운영이 가능함에 따라, 개방을 앞두고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교육을 했다.

교육을 시작하기에 앞서 팔달구청장과 대한노인회 지회장은 올해 2020년 노인 복지에 기여한 어르신들 19명에게 표창장을 전수하고, 어르신들을 위한 격려와 따뜻한 위로를 전했다.

이어 팔달구지회에서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경로당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갈등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소통, 리더십 등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구에서는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춰 보조금 운영 교육을 하여, 집행‧정산 방법, 주의사항 등을 안내했다.

아울러 경로당 운영이 재개됨에 따라 감염관리 책임자의 역할을 강조하며, 어르신들이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잘 준수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당부사항도 함께 전했다.

이병학 대한노인회 팔달구지회장은 “오늘 교육이 회장님들에게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경로당 방문자들이 방역수칙을 잘 준수하여 경로당 내에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경각심을 갖고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권찬호 팔달구청장은 “경로당 운영이 재개되었지만 아직은 코로나19로부터 안심할 수 없는 상황으로 어르신들의 집단감염 발생 우려가 있다”며, “구에서도 철저한 방역 관리와 주기적인 점검을 통해 감염 차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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