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팔달구, CPTED 여성안심귀갓길 8개소 ‘정비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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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팔달구, CPTED 여성안심귀갓길 8개소 ‘정비 완료’
  • 김동수 기자
  • 승인 2020.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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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밤길 환경 조성

[뉴스피크] 수원시 팔달구(구청장 권찬호)는 20일,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골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여성안심귀갓길 8개소에 대해 8월부터 추진한 정비 사업을 마쳤다고 밝혔다.

▲ 수원시 팔달구(구청장 권찬호)는 20일,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골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여성안심귀갓길 8개소에 대해 8월부터 추진한 정비 사업을 마쳤다고 밝혔다. ⓒ 뉴스피크
▲ 수원시 팔달구(구청장 권찬호)는 20일,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골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여성안심귀갓길 8개소에 대해 8월부터 추진한 정비 사업을 마쳤다고 밝혔다. ⓒ 뉴스피크

팔달구는 올해 1월 민·관·경 실무협의체를 꾸려 기존 여성안심귀갓길에 보완이 필요한 사항을 점검해 나갔다. 이번 정비 사업은 환경개선 및 조도개선에 목적을 두고, 6월 실무협의회를 통해 관내 여성안심귀갓길 중 ▲고등동 해창아파트 부근 3개소, ▲매산동 갓매산로19번길 1개소, ▲인계동 경수대로565번길 1개소, ▲화서1동 화양로21번길 2개소, ▲행궁동 정조로795번길 1개소 등 8개소를 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

협의체 회의에서, 여성은 물론 노인·어린이·여성·남성 모두가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길을 조성해야 한다는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기존 7글자인 ‘여성안심귀갓길’ 명칭을 ‘안심귀갓길’ 5글자로 줄이고, 모양과 색깔을 눈에 잘 띄는 디자인으로 새로 설계하여 보완했다.

또한 안심귀갓길에 가로등과 보안등이 설치되어 있지만, 조도가 떨어지는 구간들이 많아 어둡다는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벽등‧대문등, LED형 집중순찰구역 안내판, 도로표지병, 안심반사경 등을 설치했다.

범죄 예방을 위한 CCTV와 도시안전통합센터와 연계되는 비상벨은 물론, 불법광고물 부착방지판 설치, 담장 도색 작업을 통해 골목 환경을 개선했다.

권찬호 팔달구청장은 “안전한 팔달구를 조성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모든 주민들께 감사드리며, 밤길에도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귀갓길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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