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최첨단 LED조명 적용 사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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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최첨단 LED조명 적용 사업 본격화
  • 정준호 기자
  • 승인 2012.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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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스전자 OEM사업자와 조명공장·식물공장 건립 MOU 체결”
 

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가  (주)필립스전자와 양해각서를 체결한지 9개월 만인 16일 오전 시청 상황실에서 LED 조명공장과 식물공장을 건립 운영할 업체와 MOU를 체결해 최첨단 LED 조명사업의 본격 시작을 알렸다.

이번 협약은 오산시와 (주)필립스전자가 지난해 10월 체결한 ‘양해각서’에 근거해 진행됐던 (주)필립스전자의 LED조명 OEM사업자가 (주)DS일렉트론으로 선정됨에 따라 마련됐다.

이날 오산시는 LED 조명공장과 식물공장 건립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 (주)DS일렉트론, (영농법인)필러그린과 함께 3자간에 ‘LED 조명공장과 식물공장 건립운영에 관한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는 곽상욱 오산시장과 오인환 (주)DS일렉트론 대표이사, 최성복 (영농법인)필러그린 대표 등이 참석해 필립스 LED조명 어플리케이션 사업자 선정에 따른 “LED 조명사업 추진 협약서”에 서명했다.

협약에 따라 (주)DS일렉트론은 오산시에 조명공장을 건립하며, 오산시민의 일자리창출과 고용의 역할을, (영농법인)필러그린은 오산시에 식물공장 건립·운영과, 시민의 고용창출과 학생, 유치원생, 시민단체나 개인의 시설견학 협조 역할을 맡게 됐다.

또한 오산시는 공공시설은 물론 민간 LED 사업선도, 법규상 규정된 LED조명 의무교체 비율 맞추기에 힘쓰고, (주)DS일렉트론과 (영농법인)필러그린의 사업추진에 적극 협조하게 된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MOU 체결을 계기로 가장 뛰어난 광원인 필립스 LED 조명적용 식물공장, 실내조명, 가로등 조명사업이 어느 자치단체 보다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오산시와 (주)필립스전자, (주)DS일렉트론, (영농법인)필러그린은 당사자간 세부계약을 7월중 체결하기 위해 협의를 계속 추진하며 금년내로 가장동 산업단지내 공장부지 확보, 설계 등을 완료하고 공장착공에 들어가고, 식물공장은 소규모 시범재배 사업을 우선 추진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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