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피크] 저는 윤미향과 정의기억연대를 지지합니다.

지금 정의기억연대와 윤미향을 공격하는 언론과 이름도 들어보지 못한 이상한 단체들의 행태는 저의 가장 밑바닥에 고여 있는 분노까지 드러내게 하고 있습니다.

왜 이들이 이용수 할머니를 이용해서 이런 말도 안되는 일을 벌이고 있는 것일까요?

그 이유는 간단합니다. 윤미향과 정의기억연대가 두렵기 때문입니다. 지난 30여년 동안 끊질기게 일본과 싸워온 그들의 힘이 두렵기 때문입니다.

이제 국회들어가서 본격적으로 거짓으로 일관하는 일본 정부와 싸우고 또 그들을 옹호하는 친일파, 친일파의 후예들과 싸우고자 하는 윤미향을 두려워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그들은 말도 안되는 이상한 트집을 잡아 도덕적으로 매도하고 그를 쓰레기로 만들려 합니다  저들은 자신들의 부끄러운 치부는 꽁꽁 숨긴채 약간의 실수를 침소봉대하여 엄청난 죄악으로 만들어 인격살인을 합니다.

그래서 노무현 대통령도 죽은 것이고 채동욱 검찰총장도 자리에서 물러난 것입니다. 

이제 국민들은 속지 않습니다. 정의기억연대의 투쟁과 윤미향의 삶은 일관됩니다.

우리 어느 누구도 그들을 비난할 수 없습니다. 그러한 투쟁과 희생을 해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악마같은 이들에게도 일말의 양심은 있을줄 알았는데, 전혀 부끄러움을 느끼지 않고 있습니다.

당신들의 기회주의와 추악함은 깨었있는 국민들에 의해 철저히 파괴될 것입니다.

윤미향과 정의기억연대는 당당하게 맞서십시오. 우리가 당신들이고 우리가 함께 합니다.

글 : 김준혁 한신대학교 정조교양대학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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