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고붕주 제2부교육감은 5월 14일 제31회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면에 소재한 정신지체 특수학교인 경은학교를 찾아 1일 명예교사로 장애학생들과 직업교육을 실시했다.
고붕주 부교육감은 경은학교 세차장에서 수업 전 세차의 원리와 세차도구의 사용법을 익히고, 1일 명예교사로 전공과 1학년 2반 학생들과 함께 세차 직업교육 체험을 성실하고 열정적인 모습으로 참여하여 학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평소 장애학생들의 진로ㆍ직업교육에 관심이 깊은 고붕주 부교육감은 다양하고 내실 있는 진로ㆍ직업교육을 통해 학생 스스로 미래를 계획하고 당당한 사회인으로 성장해 달라고 당부했다.
수업을 마친 후에는 경은학교와 경기북부직업전환교육지원센터를 순회하며 선생님들의 헌신적인 봉사와 노고에 감복하면서 심심한 감사와 격려를 표하고, 선생님들과의 대화 시간을 가지며 학교현장의 목소리에 관심을 기울였다.
고붕주 부교육감은 "사랑과 열정을 갖고 교육에 임하는 특수교사가 정말 자랑스럽고 앞으로도 특수교육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해주길 바란다"며 "교육청에서도 선생님들이 보람과 긍지를 갖고 교육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진로`직업교육 정책과 업무적 지원을 약속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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