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군기 용인시장 “강력한 사회적 거리 두기 2주 더 연장” 동참 부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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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용인시장 “강력한 사회적 거리 두기 2주 더 연장” 동참 부탁
  • 이민우 기자
  • 승인 2020.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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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두기 2주 연장(자료 : 백군기 용인시장 페이스북). ⓒ 뉴스피크
사회적 거리두기 2주 연장(자료 : 백군기 용인시장 페이스북). ⓒ 뉴스피크

[뉴스피크] 백군기 용인시장은 4일 페이스북을 통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정부 차원에서 강력한 ‘사회적 거리 두기’를 2주 더 연장한 것에 대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동참을 당부했다.

정부는 이날 국외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와 사망자 발생이 급속도로 증가하는 등 대유행이 지속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집단감염 및 신규 호가진자 규모가 약 100명 내외로 발생하는 상황을 전하며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 2주 연장(4월 19일까지) 방침을 밝혔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집단감염 위험이 높은 종교시설, 일부유형의 실내 체육시설, 유흥시설(콜라텍, 클럽, 유흥주점 등), 지방자치단체장이 정하는 추가 업종(PC방, 노래방, 학원 등) 등에 대한 운영 제한 조치가 이뤄진다.

아울러 요양병원, 정신병원, 교회 등을 대상으로 집단 방역체계를 구축하고, 실시간 이탈자 관리를 통해 해외유입 확진자에 대한 관리도 강화한다.

백군기 시장은 “지난 2주간 일상을 희생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에 협조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그러나, 아직 상황이 엄중하다”고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이 불가피한 이유를 전했다.

백 시장은 “어렵고 힘드시겠지만, 시민 여러분의 협조와 동참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코로나19와의 싸움에서 확실한 승기를 잡을 수 있도록 조금 더 힘을 모아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시민들에게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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