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코로나19 확진자(19번, 미국 입국자)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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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코로나19 확진자(19번, 미국 입국자) 발생
  • 이민우 기자
  • 승인 2020.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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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피크] 경기 화성시 관내에서 31일 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더 추가로 발생했다. 관내 19번째 확진환자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이날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코로나19 화성시 19번 확진자 발생 소식을 알렸다.

확진자 A씨는 20대, 여성이며, 목동 동탄동원로얄듀크2차 아파트에 거주한다. 지난 23일 미국에서 입국해 30일 밤 최초 증상이 발현됐고, 31일 02시 12분 한림대학교 동탄성심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 후 16시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인천국제공항에서 가족 자차로 이동했으며, 입국 후 자가 격리해 확진자 진술에 의한 동선은 없다.

확진자의 동거인 3명에 대해 오는 4월 1일 검체 채취 예정이며, 자택과 주변 방역소독을 할 예정이다.

시는 심층 역학조사가 끝나는 대로 접촉자 및 이동동선에 대한 추가 정보를 신속하고 투명하게 공개할 방침이다.

서 시장은 "누구나 감염병의 피해자가 될 수 있다. 확진자, 접촉자 모두 우리의 이웃"이라며 "서로를 배려하고 이해하는 마음이 필요한 때"라고 강조했다.

※ 위 내용은 정보를 신속하게 공개하여 감염병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것으로 추가적인 역학조사 결과 등에 따라 수정 및 보완될 수 있다.

코로나19 예방행동수칙(자료 : 질병관리본부). ⓒ 뉴스피크
코로나19 예방행동수칙(자료 : 질병관리본부). ⓒ 뉴스피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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