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수원시 국회의원 후보들-한국노총 수원지부 ‘노동존중 가치 실현’ 정책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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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수원시 국회의원 후보들-한국노총 수원지부 ‘노동존중 가치 실현’ 정책협약
  • 이민우 기자
  • 승인 2020.03.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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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국회의원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수원시 지역 후보 5명과 한국노총 수원지역지부(의장 김장일)가 29일 ‘코로나19 국난 극복과 노동존중 가치를 실천하는 제21대 국회를 위한 공동 정책협약’을 맺었다. 사진 왼쪽부터김승원 후보(수원갑), 박광온 후보(수원정), 백혜련 후보(수원을), 김장일 수원지부 의장, 김경목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의장, 김진표 후보(수원무), 김영진 후보(수원병). ⓒ 뉴스피크
제21대 국회의원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수원시 지역 후보 5명과 한국노총 수원지역지부(의장 김장일)가 29일 ‘코로나19 국난 극복과 노동존중 가치를 실천하는 제21대 국회를 위한 공동 정책협약’을 맺었다. 사진 왼쪽부터김승원 후보(수원갑), 박광온 후보(수원정), 백혜련 후보(수원을), 김장일 수원지부 의장, 김경목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의장, 김진표 후보(수원무), 김영진 후보(수원병). ⓒ 뉴스피크

[뉴스피크] 제21대 국회의원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수원시 지역 후보 5명과 한국노총 수원지역지부(의장 김장일)가 29일 ‘코로나19 국난 극복과 노동존중 가치를 실천하는 제21대 국회를 위한 공동 정책협약’을 맺었다.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진행된 정책협약식에는 ▲수원시갑 김승원 후보 ▲수원시을 백혜련 후보 ▲수원시병 김영진 후보 ▲수원시정 박광온 후보 ▲수원시무 김진표 후보(이상 선거구 순)와 한국노총 수원지역지부 김장일 의장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하고 총선 승리를 결의했다.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김경목 의장도 참석해 힘을 보탰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노총 수원지부는 더불어민주당 수원시 지역 5개 선거구 국회의원 후보에 대해 공식 지지하고, 총선에 승리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기로 약속했다.

협약서에 서명한 각 후보들은 한국노총 수원지부와 함께 ‘노동존중사회를 만들기 위한 5대 노동비전 25개의 공동약속 정책’ 실행에 적극 협력하고, 제21대 국회에서 ‘노동존중 실천’ 입법 등에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주요 정책에는 ▲‘5인’ 미만 사업체종사 노동자(588만명) 노동관계법상 권리 보장 추진 ▲‘1년’ 미만 근속 노동자(497만명) 퇴직급여 보장 ▲단체협약 적용률 확대 등 국제 수준의 노동기본권 보장을 위한 노조법 개정 ▲정리해고 요건강화, 강요된 희망(명예) 퇴직시 ‘근로자 대표’ 등 동의 법제화 ▲국민 노후소득 강화3법(국민연금, 기초연금, 근로자퇴직급여) 개정 등이 담겨 있다.

특히 25개 정책협약서 세부내용 중 수원지역 발전을 위한 주요 핵심 공동 협약은 ▲수원시 버스준공영제 추진 ▲전국최대 규모의 노동행정 수요가 있는 경기도에 경기지방고용노동청 신설 추진 ▲노동부 근로감독 한계에 따른 소규모 사업장 지방정부 근로감독(노동경찰) 권한여부 추진 ▲노동현안의 상시 해결을 위한 경기지역본부와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과의 노정협의체 추진 ▲노동자 존중을 위한 경기도내 산재노동자 요양병원 설립 추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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