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피크] 수원시가 코로나19 검사 서비스를 보다 편리하고 빠르게 제공하고자 운영하는 ‘수원시 안심카 (car) 선별진료소’ 운영을 3월 19일 하루 일시 중단한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지난 18일 오후 “전국에 하루 종일 시속 90㎞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불 것이라며 강풍 예비 특보가 발효됐다”며 위와 같은 조치를 취한 이유를 밝혔다.
기상청에서는 "가로수가 쓰러질 수 있는 정도의 강풍이 전국에 불 것” 이라며 “선별진료소, 간판, 공사장 등 시설물의 안전에 유의해 달라"고 예보한 상황이다.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염 시장은 “안심카 선별진료소를 이용하려던 분들께서는 가까운 보건소의 선별진료소나 경기도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센터(전화 031-120)를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수원체육문화센터 주차장(영통구 영통로 383)에서 운영되는 수원 안심카 선별진료소는 차에 탄 채 안전하게 문진, 검진, 검체 채취, 차량 소독을 할 수 있는 ‘드라이브 스루’(Drive Thru) 형태 진료소다. 검사 신청부터 차량 소독까지 10여 분이 걸린다. 검진 대상은 수원시민이다.
동승자 없이 혼자 온 사람만 검사를 할 수 있다. 운전을 할 수 없는 시민은 4개구 보건소와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가톨릭대학교성빈센트병, 동수원병원, 아주대학교병원에 설치된 선별진료소를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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