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오학동, 배려하는 마음으로 ‘면 마스크’ 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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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오학동, 배려하는 마음으로 ‘면 마스크’ 쓰기
  • 이민우 기자
  • 승인 2020.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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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피크] 여주시 오학동(동장 김상희)은 전국적인 마스크 공급 부족 현상이 계속되자 취약계층과 일선 의료현장에 보건용 마스크가 우선 공급될 수 있도록 동사무소 직원들이 솔선수범해 ‘면 마스크 쓰기’에 동참하기로 했다.

여주시 오학동(동장 김상희)은 전국적인 마스크 공급 부족 현상이 계속되자 취약계층과 일선 의료현장에 보건용 마스크가 우선 공급될 수 있도록 동사무소 직원들이 솔선수범해 ‘면 마스크 쓰기’에 동참하기로 했다. ⓒ 뉴스피크
여주시 오학동(동장 김상희)은 전국적인 마스크 공급 부족 현상이 계속되자 취약계층과 일선 의료현장에 보건용 마스크가 우선 공급될 수 있도록 동사무소 직원들이 솔선수범해 ‘면 마스크 쓰기’에 동참하기로 했다. ⓒ 뉴스피크

대면 접촉이 적고 건강한 사람은 면 마스크로도 감염을 예방할 수 있는 효과가 있는 만큼 면역력이 상대적으로 약한 고령층과 취약계층, 의료현장에서 보건용 마스크가 더 공급될 수 있게 배려하는 취지로 ‘면 마스크 쓰기’에 동참하기로 한 것이며, 이에 오학동 소재 누리봄협동조합(대표 김성수)은 손수 만든 면 마스크를 기부하면서 오학동 직원들의 면 마스크 쓰기를 응원했다.

한편 개학과 함께 신학기가 시작됨에 따라 오학동 통장협의회와 주민자치위원회 등 8개 기관단체에서도 학생들의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면 마스크 900개와 손 소독제 40개를 오학초등학교에 전달할 예정으로 ‘면 마스크 쓰기’ 운동에 동참할 예정이다.

김상희 오학동장은 “면 마스크 쓰기에 동참하며 나보다 어려운 이웃을 배려하고 나눔의 사회분위기가 필요할 때”라며 ‘면 마스크 쓰기’ 동참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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