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2동 자율방재단과 함께 수원아이파크시티 일대에서 방역소독 활동
[뉴스피크] 수원시의회 장정희 의원(더불어민주당, 권선2동·곡선동)이 지난 11일 오후 수원아이파크시티 아파트 단지 일대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소독 활동에 참여했다.
이 지역은 지난 10일 수원시 관내 18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곳이다. '수원 확진자-18’은 10대 남성, 한국인으로 거주지는 권선구 권선2동 아이파크시티 4단지 아파트다. 추정 감염 경로는 수원시 17번 확진자(가족)다.
장정희 의원은 13일 페이스북에 권선2동 자율방재단이 추진한 방역소독에 참여한 소식을 전했다. 방역에는 길영배 권선구청장, 김영민 동장과 직원들, 시·도의원들도 함께 했다.
현재 권선2동 자율방재단은 ‘코로나19 우리 힘으로 이겨낼 수 있다’는 슬로건으로 적극적인 방역활동을 하고 있다. 권선2동 자율방재단은 권선2동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등 각 단체원들로 구성됐다.
장정희 의원은 “자율방재단은 확진자가 발생한 아이파크시티 주변 다중이용시설과 버스정류장 등을 꼼꼼히 소독했다”며 “방역에 참여하신 모든 분들 수고 많으셨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장정희 의원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갔다는 소식에 불안해 하시는 분들이 많다. 확진자의 거주지나 동선은 더 철저히 방역소독을 하기 때문에 안심하고 방문하셔도 된다”면서 “이웃을 배려하고 양보하는 마음들이 하나로 모여 코로나19를 극복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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