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회 김미경 의원 “코로나19 극복, ‘착한 임대인 운동’ 확산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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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의회 김미경 의원 “코로나19 극복, ‘착한 임대인 운동’ 확산되길”
  • 이민우 기자
  • 승인 2020.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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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수원시-수원도시공사-역전지하도상가상인회의 ‘관리비 50% 감면 협약’ 참석
수원시의회 교통건설체육위원장인 김미경 의원(더불어민주당, 매교동,매산동,고등동,화서1·2동)이 지난 6일 수원시와 수원도시공사가 마련한 ‘역전지하도상가 관리비 감면 협약식’에 참석했다. (사진 : 수원시의회 김미경 의원 페이스북)
수원시의회 교통건설체육위원장인 김미경 의원(더불어민주당, 매교동,매산동,고등동,화서1·2동)이 지난 6일 수원시와 수원도시공사가 마련한 ‘역전지하도상가 관리비 감면 협약식’에 참석했다. (사진 : 수원시의회 김미경 의원 페이스북)

[뉴스피크] 수원시의회 교통건설체육위원장인 김미경 의원(더불어민주당, 매교동,매산동,고등동,화서1·2동)이 지난 6일 수원시와 수원도시공사가 마련한 ‘역전지하도상가 관리비 감면 협약식’에 참석했다.

김미경 의원은 SNS를 통해 협약식에 참석한 사진들과 함께 “코로나19 함께 극복하자! 수원시의 역전 지하상가 관리비 감면!”이라고 쓴 뒤, 침체된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길 바라는 간절한 마음을 알렸다.

김 의원에 따르면, 이날 협약은 수원시와 수원도시공사가 역전지하도상가상인회와 함께 ‘코로나19로 침체된 전통시장 및 상점가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상생방안을 찾고 실천하고자 추진했다.

협약식은 역전지하도상가 회의실에서 열렸으며, 김경태 수원시 경제정책국장, 이재응 수원도시공사 환경사업본부장, 이청구 역전지하도상가상인회장이 각각 대표로 협약에 서명했다.

협약에 따라 수원도시공사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상권이 회복되도록 역전지하도상가 73개 점포의 관리비를 50%감면해 지역경제 살리기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역전지하도상가상인회는 인하된 관리비를 활용해 상권을 회복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상점가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자체 방역, 상권살리기, 각종 후원· 기부활동 등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할 계획이다.

수원시는 수원도시공사와 역전지하도상가상인회가 서로 안정적으로 침체된 상권을 회복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김미경 의원은 “코로나19 확산과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수원시와 수원도시공사의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면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어려운 상황에서 임대인과 임차인이 상생하여 안정적으로 위기를 극복하는 '착한 임대인' 운동이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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