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한 상황에서 힘 모아 코로나19 퇴치 애쓰시는 분들께 감사”
[뉴스피크] 수원시의회 장정희 의원(더불어민주당, 권선2·곡선동)은 6일 곡선동 지역 단체원들, 원룸 건물주들과 함께 코로나19 확산 저지를 위한 방역소독 활동에 적극 동참했다.
현재 곡선동 주민자치위원, 통장 및 새마을협의회 위원으로 구성된 방역지원반 2개팀은 코로나19의 지역 내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매주 3회(월, 수, 금)씩 방역활동을 하고 있다.
장정희 의원은 이날 조두환 곡선동장, 단체원들과 함께 안룡초등학교 주변 일대, 버스정류장, 다중이용시설 등에서 진행한 방역소독 소식을 SNS를 통해 알렸다. 다음 주 월요일에는 축협사거리 구간 소독 계획이 잡혀 있다.
이날 소독에는 다가구주택이나 원룸 건물주들도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곡선동은 850동의 다가구주택과 원룸, 상가가 밀집한 지역이다.
건물주들은 소독통을 메고 대부분 엘리베이터가 없는 건물4~5층을 오르내리며 방역활동을 했다. 방한복이 없어 우비를 입고 구슬땀을 흘려가며 손잡이를 비롯해 꼼꼼하게 소독했다. 이날 테마거리 주변 건물 250여동에 대한 소독을 마쳤으며, 다음 주 월요일에도 소독에 참여하기로 했다.
장정희 의원은 “여럿이 소독하는 모습을 본 지역주민들께서 ‘혹시 확진자가 있느냐’고 불안해 하셨는데,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한 방역소독이란 설명을 듣고는 너무도 고마워하셨다”며 “다음 주면 다중이용시설 건물은 모두 한 번씩은 소독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또한 “코로나19로 불안한 상황에서 모두 함께 힘을 모아 코로나19를 물리치려고 애쓰시는 조두환 곡선동장을 비롯해 자원봉사에 참여하시는 단체원들과 건물주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함께하면 힘이 된다. 우리 모두 코로나19를 이겨내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