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에서 운영주인 창의적체험학습지원센터 에듀모두가 단위학교의 내실 있는 체험활동 운영을 위해 풍성한 지원활동을 시작한다.
우선 단위학교 학급 상황을 고려한 차별화된 맞춤형 창의적 체험활동 지원을 위해 담임교사의 체험활동 계획서를 공모 받아 우수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선정, 학급당 50만원씩 총 2천 학급을 지원한다.
이번 체험학습에는 봉사·진로·주말체험학습을 권장하고 있으며, 에듀모두 홈페이지(http://edumodoo.goe.go.kr)에 온라인으로 3월 27일부터 4월 3일까지 신청받는다.
아울러 나라 사랑 역사 체험활동은 단위학교에서 연간 역사 체험 프로젝트를 계획하고 운영 할 수 있도록 초, 중, 고 50교의 계획서를 공모(4월 9일~13일)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독도체험, 이순신루트 체험, 강화도 역사유적지 체험 등 조상들의 얼이 담긴 교육활동과 더불어 현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단위학교의 문화예술 공연도 지원한다. 학교의 실정에 맞게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문화예술체험 계획을 수립해 응모(4월 9일~13일)하면, 총 100개 학교를 선정해 학교당 3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북부청사 고붕주 부교육감은 “학교에서 자발적이고 소그룹별 맞춤형 창의적인 체험활동 공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내실 있고 알찬 체험활동 운영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한다”면서 “주5일 수업제 및 사회적 요구에 따라 다양한 체험활동이 현장에서 운영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창의적체험학습지원센터 에듀모두는 학교나 교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토대로 간편한 절차를 통해 현장의 상황에 알맞도록 직접 계획하고 운영하는 담임 교사만의 차별화된 창의적 체험활동 지원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