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사회단체와 인권단체들 영통구 선관위 앞 규탄 기자회견
27일 수원시 영통구선관위 앞에서 열린 ‘표현의 자유 가로막는 영통구 선관위 규탄 기자회견’ 참가자들이 “나도 고발하라! 김진표 남경필 OUT!”이라고 적힌 손팻말을 들고 있다.
앞서 영통구선관위는 민주통합당 원내대표인 김진표 후보(수원시 정, 영통구)에 대해 ‘엑스(X)맨’이라 비판하며 활동해 온 다산인권센터 박진 활동가를 지난 19일 검찰에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2012경기희망정치연대와 수원환경운동연합, 수원여성회, 수원YMCA, 수원여성의 전화, 천주교인권위원회 등 각계 단체 회원 20여명이 참여해 “진정한 민주주의의 꽃은 선거가 아니라 표현의 자유”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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