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내 편의점 즉석조리식품, 위생상태 ‘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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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내 편의점 즉석조리식품, 위생상태 ‘양호’
  • 김동수 기자
  • 승인 2012.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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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편의점 1,126개소 일제 점검···위반업소 4개소 적발

경기도는 도내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햄버거, 어묵 등 즉석조리식품의 위생상태가 대체로 양호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8일 밝혔다.
 
앞서 도는 지난 2월 15일부터 29일까지 도내 편의점 1,126개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과 식품 수거 검사를 진행했다.
 
이번 지도·점검은 식품 안전성에 대한 도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특히 청소년이 주로 애용하는 햄버거, 어묵, 닭튀김 등 즉석조리식품과 튀김용 유지의 위생적 취급 등 안전한 판매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도는 점검에서 ▲조리기구 등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원료 사용 여부, ▲ 종사자 개인 위생관리 상태(건강진단서 등), ▲영업자 준수사항 준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아울러, 즉석조리식품과 편의점에서 사용 중인 튀김용 유지를 유해물질 검출 등 성분규격 및 기준 부적합 여부 확인을 위한 수거·검사했다.
 
점검 결과, 대다수 편의점의 즉석조리 식품은 위생관리가 양호가 것으로 나타났으나 건강진단을 실시하지 않은 종사자를 고용한 업소 3개소 및 보존 및 유통기준을 위반한 업소 1개소를 적발해 행정조치했다.
 
총 106건에 대한 식품을 수거·검사한 결과, 성분 규격 및 기준에 부적합한 제품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 식품안전과 관계자는 “국민건강 위해 우려식품에 대한 제조·가공·유통 단계별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위해 식품으로부터 도민을 보호하고 안전한 식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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