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서울외곽순환도로 북부구간 ‘통행료 인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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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서울외곽순환도로 북부구간 ‘통행료 인하’ 추진
  • 김동수 기자
  • 승인 2012.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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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허재안 의장)는 서울외곽순환도로 북부구간 통행료 인하 요구에 대한 효과적인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경기도와 합동으로 T/F를 구성해 공동 대응한다고 6일 밝혔다.

현재 서울외곽순환도로 북부구간 통행료는 남부구간에 비해 과도하게 책정되었다는 논란이 일고 있다. 실제로 북부구간 일산~퇴계원 간 36.3km의 통행료는 km당 118원인데 비해 총연장 91km인 남부구간은 km당 47원으로 북부구간이 71원 비싼 실정이다

이번에 구성된 T/F는 김경호의원(부의장)을 단장으로 이재준의원을 부단장으로 하고 경기도는 기획조정실장과 교통건설국장이, 경기개발연구원 교통전문가 등 6명이 참여한다.

아울러 관련부서로 실무추진단을 구성해 민자도로의 통행료 산정방안 등 합리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관련부처 등과 적극적인 협의를 추진키로 했다

한편, 지난 2월 14일 열린 제264회 경기도의회 본회의에서는 김경호 의원과 이재준 의원이 공동발의한 “서울외곽순환도로 민자사업구간 통행료 인하 및 공사원가에 대한 공인감정 실시 촉구결의안”을 의결한 바 있다.

이 결의안은 서울외곽순환도로 민자사업구간 통행료 인하 및 지선요금소 폐쇄, 휴게소설치, 사업비에 대한 공인감정 실시를 주요 내용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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