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기흥구는 오는 9일 구청광장에서 자원의 재활용과 사랑의 나눔 실천 생활문화 확산을 위해 ‘사랑베푸미 나눔 장터’를 개장한다고 6일 밝혔다.
기흥구는 겨우내 추위와 함께 폐장했던 나눔 장터를 새봄과 함께 개장하며 나눔 장터의 활성화를 위해 보다 많은 사람이 이용할 수 있도록 구청 방문객이 많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연다.
나눔장터는 개인 및 단체가 자율적으로 참여 가능하며, 전화(기흥구자원봉사단031-282-7005 기흥, 구청 생활민원과 031-324-6292) 또는 행사당일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의류, 가전제품, 학생용품 등 재사용이 가능한 중고품이면 판매할 수 있으며 판매물품을 가지고 기흥구청 앞 광장으로 방문하면 된다.
기흥구 생활민원과 관계자는 “가정에서 쓰지 않는 물건을 필요한 이웃과 나눌 수 있고, 어린이·청소년들에게는 환경교육과 절약을 체험하는 학습장인 나눔 장터에 많은 주민들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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