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모범·유공납세자’ 25만3천명 선정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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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모범·유공납세자’ 25만3천명 선정 발표
  • 김동수 기자
  • 승인 2012.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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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시장 박원순)는 3월 3일 납세자의 날을 맞아 어려운 경제여건에서도 시정운영의 토대가 되는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한 모범납세자 25만3,045명과 모범납세자 중에서 서울시의 안정적인 자주 재원확보에 크게 기여한 유공납세자 67명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모범납세자는 서울특별시세와 자치구세 등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한 모범적인 납세자를 선정해 납세자에 대해 서울시민으로서의 긍지와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시민들의 자발적인 납세의식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07년에 처음 도입됐다.

올해 서울시 모범납세자로는 2012년 1월1일 현재 최근 3년간 지방세 체납사실이 없고 연간 3건 이상의 지방세를 납기 내에 성실하게 납부한 시민 또는 사업체를 선정했다.

모범납세자는 시의원·변호사·공인회계사·세무사 등으로 구성된 서울특별시 모범납세자 등의 선정 및 지원제도 심의위원회에서 객관적이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했다.

올해 선발된 모범납세자는 25만 3천명으로 2011년보다 무려 3만 1천명이 증가된 역대 최대 규모이며, 전국 최고 수준이다. 이는 시민의 납세의식이 꾸준히 증가하였음을 나타내는 것으로 보여진다고 서울시는 설명했다.

한편, 유공납세자의 경우는 모범납세자 중 안정적인 세입재정 확보에 기여한 사람을 자치구청장으로부터 추천을 받아 선발한다. 유공납세자에게는 성실히 세금을 납부하고 시의 재정에 특별히 기여 한 것을 기려서 서울특별시장의 표창장을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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