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D·태양광 기업 제품화 비용 최대 3천만원까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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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D·태양광 기업 제품화 비용 최대 3천만원까지 지원
  • 김동수 기자
  • 승인 2012.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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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LED와 태양광 분야를 도내 녹색성장의 핵심 산업으로 중점 육성키로 하고, 관련 기업에 대해 최대 3천만원까지 제품화 비용을 지원하기로 했다. 

경기도는 28일 LED와 태양광 분야 기업에 대한 지원계획인 ‘2012년 LED·태양광 부품소재기업 상생협력지원사업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올해 FTA대응 해외인증획득지원, 우수기술 사업화 지원 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도는 먼저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기술정보 교류 등 상생협력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협력회의를 구성하고 올해 모두 6번의 정기회의를 열기로 했다. 협력회의에서는 기술과 사업에 대한 정보교류와 신규사업 기획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우수 녹색기술에 대한 사업화 지원도 이뤄진다. 도는 LED와 태양과 분야 기술 제품화를 위해 모두 9개사를 선정, LED기업은 1개사당 1,500만원, 태양광 기업은 1개사당 3천만원의 제품화 비용을 지원할 방침이다.

세부사업에 대한 공고는 3월 경기도와 경기테크노파크 홈페이지를 통해 이루어질 예정이며, 궁금한 사항은 경기도청 에너지산업과(031-8008-4814)나 경기테크노파크(031-500-3086)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도는 지난 해에도 LED·태양광 부품소재기업 상생협력 지원사업을 펼쳤으며, 도내 중소기업과 해외 구매기업간의 기술 및 구매협력 MOU 체결을 비롯해, 구매조달상담회, 유망제품전시회, 미국 시장 개척단 파견, 국제 기술·시장 세미나 및 정보교류회, LED 태양광 제조분야 10개 기업에 대한 기술제품화 지원 등을 통해 약 150억원 규모의 매출증대를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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