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귀촌·귀농 복덕방 개설해 ‘생생’ 정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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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귀촌·귀농 복덕방 개설해 ‘생생’ 정보 제공
  • 김동수 기자
  • 승인 2012.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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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베이비붐 세대 은퇴자의 귀촌이 사회적으로 큰 관심을 끌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가 귀촌·귀농수요에 적극 대응하고자 전국 최초로 ‘귀촌(귀농)복덕방’을 개설해 주목된다.

경기도는 도내 137개 읍·면을 대상으로 읍·면당 10건이상 주택 및 토지에 대한 부동산 상품 1,370건을 발굴, 수집해 도시민에게 정보를 제공하기로 했으며 귀촌·귀농 교육도 지난해 200명에서 750명으로 대폭 확대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를 위해 도는 활동성·친화력이 있고 귀촌·귀농 업무에 관심이 많은 공무원 155명을 귀촌(귀농)부동산 뱅크 운영상담사로 지정, 도 3명, 시·군 15명, 읍·면 137명을 배치하고 상담사 직통전화 번호도 부여하기로 했다.
 
특히, 귀촌·귀농 활성화 및 성공적 정착을 위해 농업창업 및 농가주택 구입(신축)등 자금을 세대당 2억4,000만원까지 5년거치 10년상환(연3%)조건으로 지원키로 했다.

영농 기술지도는 시·군 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사 및 읍·면 상담소장을 1:1 멘토로 지정 종합안내자 역할을 수행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도는 인터넷을 활용해 도시민이 귀촌상품, 상담자, 멘토, 교육, 자금지원 등 내용을 정확하고 쉽게 안내 받을 수 있도록 경기넷, kg tour, 시·군 홈페이지, 귀농지원센터 등과 연계한 종합정보지원 코너를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도는 농림수산식품부의 ‘도시민농어촌유치지원사업지침’에 수도권은 귀농지원센터 운영 등 지원을 배제하고 있는 지침내용을 개정하도록 건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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