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근골격건강센터는 어르신의 활기찬 노후를 위해 근골격계의 퇴행ㆍ변형, 낙상을 예방하고자 ‘금빛! 건강되찾기’ 검진을 오는 3월부터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65세 이상 노인의 35~65%가 척추변형이 발생하고, 60세 이상의 15%가 낙상경험이 있다고 보고되는 등 검진을 통한 진단과 질환예방 노력이 중요한 실정이다.
검진은 방문검진차량을 이용해 척추ㆍ고관절ㆍ무릎의 방사선검사와 골밀도 검사, 낙상위험도 평가를 위한 균형능력검사, 근육ㆍ체지방량을 파악하기 위한 체성분 검사, 혈당ㆍ혈중지질 검사를 위한 혈액검사로 진행된다.
또한 근골격계 질환예방과 건강관리 교육으로 노년기에도 건강관리를 스스로 할 수 있는 능력도 높이고자 한다.
‘금빛! 건강되찾기’ 검진은 3월부터 5월 중에 진행되며, 신청은 보행이 가능한 65세 이상 어르신이 40명 이상인 수원시 소재 시설에서 할 수 있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근골격계 건강을 위해 운동 및 관리 프로그램 제공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검진 관련 접수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수원시 근골격 건강센터(☎ 031-228-7718, 031-204-238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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