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경기과학기술진흥원, 'IMT 연합교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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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기과학기술진흥원, 'IMT 연합교류회' 개최
  • 윤청신 기자
  • 승인 2012.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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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와 경기과학기술진흥원(원장, 이원영)은 수도권과 동남권의 IMT(Intelligent Mechatronics, 지능형메카트로닉스)기업 간 협력을 촉진하고, 국내 유수의 연구소와 해외 대학이 보유한 IMT기술을 교류하는 ‘IMT 연합교류회’를 2월 24일 오후 1시 서울 신도림역 소재 디큐브시티 쉐라톤호텔 6층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한다.

이번 연합교류회는 경기, 서울, 인천, 창원 지역의 200여개 IMT회원사를 비롯해 IMT기업과 관련 기관, 전문가가 모두 한자리에 모이는 행사로 IMT전문가 네트워크인 IMT미래포럼 총회, IMT기술개발 사례발표, 기조연설, 정책토론회 등의 다채로운 행사와 IMT R&BD과제 및 국내 연구소가 보유하고 있는 우수 IMT기술이 전시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IMT사업의 총괄주관기관인 경기과학기술진흥원 이원영 원장의 환영사, 나경환 생산기술연구원장 및 러시아 톰스크대학 관계자의 축사에 이어 ‘미래자동차의 IT기술’을 주제로 한 케피코 권문식 대표이사의 기조연설 순서로 진행된다.

개회식에 앞서 개최하는 기술개발 사례발표에서는 1, 2차년도 IMT R&BD과제 중 우수과제 및 서울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생산기술연구원, 전자부품연구원, 러시아 톰스크 대학 등에서 개발 또는 개발 진행 중인 IMT 관련 기술을 발표한다.

마지막으로 정책토론회에서는 ‘광역권 연계협력을 통한 융합산업 육성’을 주제로 산학연관 전문가와 함께 융복합산업의 전략적 육성을 위해 광역 간 이종산업의 효과적 연계방안을 모색하고, 미래 신산업 및 지역발전 정책수립에 대해 토론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위해 방한하는 러시아 톰스크대학은 기계 항공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2월 27일에는 경기과학기술진흥원을 방문해 관련 분야에 대한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교류회는 지식경제부의 광역경제권 연계협력사업인 ‘고용창출형 IMT산업 혁신 클러스터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번 사업은 경기과학기술진흥원을 주관기관으로 부천산업진흥재단, 송도테크노파크, 한국산업단지공단, 서울산업통상진흥원이 참여해 수도권(경기, 서울, 인천)의 지식기반산업과 동남권(창원)의 제조업을 연계하여 고용창출과 산업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3년간 총사업비 154억을 투자하여 진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IMT산업은 기간제조업인 MT산업(기계, 전기/전자)에 지식정보산업의 핵심기술인 IT, BT, NT를 융·복합해 탄생한 고정밀성·고기능성을 갖춘 고부가가치 신산업을 말한다. 대표적으로 로봇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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