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트릭트는 지난 20일 회사 홈페이지와 페이스북을 통해 "최은석 대표가 미국 출장 중 심장마비로 별세했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일부언론들은 미국 LA 경찰이 "최은석 대표가 할리우드 서쪽 지역 한 호텔에서 목을 매 숨졌다고 발표했다"는 보도해 사인에 대해 혼선이 빚어졌다.
디스트릭스 관계자는 언론과 통화에서 최 대표의 사인이 '심장 쇼크'라는 당초 회사의 공식입장을 번복하고 '최 대표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밝힌것으로 알려졌다.
대학교를 중퇴하고 웹디자이너로 시작해 연 매출 100억 원의 벤처기업을 세운 입지전적인 인물인 최 대표는 '2011 대한민국 콘텐츠 어워드'에서 차세대콘텐츠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다.
회사 측은 국내병원으로 시신을 이송해 24일부터 장례를 치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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