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문화 정착 위한 자전거 대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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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문화 정착 위한 자전거 대행진
  • 윤청신 기자
  • 승인 2012.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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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시장 염태영)는 지난 18일 관내 자전거 동호회와 함께 자전거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 사항을 해소하고 생활형 자전거 문화 정착을 위한 자전거 대행진을 실시했다.

이번 자전거 대행진은 자전거 분야 시민단체인 자전거시민학교(대표  김덕훈)를 중심으로 자출사, 내마음속의 미니벨로, 산토끼와 거북이 및 바람난 자전거 등 동호회원 18명과 수원시 자전거문화팀이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참여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화성행궁 신풍루 앞에 집결하여 장안문-연무중사거리-효성초등학교 사거리-동수원사거리-중동오거리-팔달문을 거쳐 화성행궁 행궁광장까지 총 10km를 행진했다.

자전거 대행진은 지난 2011년 ‘지구의 날’ 및 ‘승용차 없는 날’ 행사 후 자전거 동호회원들이 자전거 활성화를 위해 매달 한 번씩 자발적으로 모여 추진해 왔으며, 금년부터는 매월 셋째 주 토요일에 정기적으로 실시하여 수원시에 자전거 활성화를 위한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자전거이용 저변 확대를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수원시 배민한 교통안전국장은 “향후 자전거 동호회 활동을 제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방안을 검토중이며, 로드체킹(Road-Checking)을 통해 제시된 의견을 자전거이용 활성화 정책에 적극 반영할 것을 주문하는 한편, 기존 자동차 중심의 도로환경 및 시민 의식 개선을 통해 자전거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생활형 자전거 드라이브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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