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자연휴양림, 숲 체험, 아토피 프로그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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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자연휴양림, 숲 체험, 아토피 프로그램 진행
  • 나윤정 기자
  • 승인 2012.02.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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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시장 김학규)는 2009년 9월말 개장, 시민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용인자연휴양림(처인구 모현면 초부리 소재)에서 오는 20일부터 숲해설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숲해설 서비스는 주 5일 근무제 시행으로 급증하고 있는 산림 휴양 이용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선보이는 산림서비스 도우미 사업으로, 숲을 찾는 시민들에게 숲이 가진 다양한 가치와 기능을 체계적으로 전달해 숲체험 등 산림휴양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고 올바른 산림문화를 정립해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이다.

6명으로 구성된 숲해설가는 산림청장이 인증한 숲해설가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산림문화 및 휴양분야 종사자의 기본 소양과 직무교육을 거친 전문가로, 숲해설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휴양림을 찾는 6세 이상의 개인, 가족, 단체를 대상으로 15~20명 인원으로 제한해 나무의 겨울눈과 새순 비교하기, 낙엽아래 숨어있는 새싹들 찾아보기, 다양한 벌레집 찾아보기, 물웅덩이의 변화 추이 등 다양한 내용을 바탕으로 숲해설 활동을 시작한다. 올해부터 관내 유치원을 대상으로 제공되는 ‘찾아가는 숲해설 프로그램’을 추가해 유아의 정서발달과 건강증진 효과에 기여할 계획이다. 또한 아토피 프로그램을 보건소와 연계해 실시, 아토피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 수 있는 시간도 가진다.

숲해설 신청은 전화로 가능하며 매월 용인자연휴양림 사이트(www.yonginforest.net)에 세부사항을 알릴 예정이다.

휴양림 관계자는 “계절과 휴양림 환경변화에 따라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개발하고 숲해설가 운영을 통해 산림환경 교육과 휴양자원 등 다양한 산림 정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의 용인자연휴양림 031-336-0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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