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영통도서관, 어린이 실종․유괴예방수첩 무료 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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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영통도서관, 어린이 실종․유괴예방수첩 무료 배부
  • 이해용 기자
  • 승인 2012.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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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영통도서관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어린이들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실종아동예방수첩을 무료로 배부한다.

여성가족부가 지난 4~6월 전국 16개 시군구 지역의 전체 초등학교 학생 2만여 명과 학부모, 교사 등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에 따르면 방과 후 집에서 하루 1시간 이상 보호자의 돌봄 없이 혼자 지내야 하는 아이들(자기보호 아동)이 29.6%에 달했다.

실종아동예방수첩은 혹시 모를 아동의 실종․유괴 사건에 대비해 아동에 대한 사실적이고 객관적인 정보를 미리 기록해 둘 수 있는 수첩이다.

수첩은 아동 실종․유괴 시 아동을 발견, 구조하는데 소중한 단서로 사용할 수 있다. 수첩에는 아동의 사진, 신체특징, 손가락 지문, DNA견본, 가족연락처 등 아동 정보란과, 유괴범의 유형과 유괴 상황별 대처방법 등의 아동예방 지침, 부모가 알아야할 유괴 예방수칙 등이 수록되어 있다.

수첩은 영통도서관을 입장하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배부하며, 어린이재단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받아볼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통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228-4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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