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시 소속 공직자들의 일하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꾸고자 표준화된 업무관리 시스템인 ‘온-나라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2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사용에 들어간다.
그동안 사용해 왔던 전자문서시스템에서 업무의 일정관리 산재, 수시 상황, 구두보고 등 업무처리 및 기록관리가 이루어지지 않는 문제점을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가 가능하도록 개선했다.
‘온-나라시스템’에서는 전자문서 외에 일정관리, 메모보고, 업무통신 기능을 통해 직원간의 업무소통 기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안산시 온-나라시스템 구축계획’ 안에 의거 사업자 선정 및 온-나라시스템 구축을 완료 하였고, 간부공무원 부터 일반직원까지 총 1,697명 대상으로 지난 1월에 사용자 교육을 실시하고, 시범운영을 병행하여 시스템 기능 및 사용법을 습득할 수 있도록 사전 준비를 완료했다.
이종길 안산시 정보통신과장은 “온-나라 시스템 도입으로 의사 결정과 업무처리 전 과정에 대한 철저한 이력 관리로 행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이 강화하고, 직원간의 업무 소통기능을 강화하여 대시민 서비스의 질을 더욱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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