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양시는 우리 고유의 맛과 향을 간직한 전통 된장과 간장 담가주기 행사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다음달 17일 동안여성회관에서 대한적십자사 안양동안봉사회와 함께 국산콩으로 장을 담가 숙성시킨 뒤 오는 4월16일부터 신청자에게 전달한다.
시는 선착순 250명의 신청을 받아 된장 5㎏과 간장 2ℓ를 가정으로 배달해 준다.
구입을 원하는 시민은 다음달 20일까지 동안여성회관을 방문하거나 전화(031-8045-5770∼3)로 신청하면 된다.
가격은 5만원이며 수익금은 불우이웃돕기에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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