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정보, 염태영 수원시장 실시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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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정보, 염태영 수원시장 실시간 공유
  • 이순연 기자
  • 승인 2020.01.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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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9. 09:00현재. 수원 지역 확진자 없음, 의사환자 2명
▲ 염태영 수원시장 페이스북.

[뉴스피크] 염태영 수원시장이 시민들의 불안 해소를 위해 SNS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상황을 실시간 공유하고 있다.

29일 오전 염 시장은 페이스북을 통해 “수원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13보”(1. 29. 09:00현재. 수원 지역 확진자 없음, 의사환자 2명)를 알렸다.

염 시장은 “우리시 거주자 중 국군수도병원에 격리되었던 의사환자 1명, 분당서울대병원에 격리되었던 의사환자 2명 모두 어젯밤 늦게 감염여부 확인 결과 ‘음성’판정을 받았다”며 “다행이다”고 전했다.

이어 “하지만, 안타깝게도 의사환자 2명이 추가로 발생했다”며 “1명은 중국 우한 지역에서 지난 10일 입국하여 호흡기증상(인후통 등)이 있어 28일 질병관리본부에 신고되어 고양시 명지병원에 격리중이고, 다른 1명은 중국 청도 지역에서 지난 19일 입국하여 발열과 호흡기증상(기침 등)이 있어 28일 질병관리본부에 신고되어 역시 고양시 명지병원에 격리중”임을 밝혔다.

특히 염 시장은 “수원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어제(28일)부터 매일 08:30 ‘일일 상황 점검회의’를 시작했다. 대책본부 산하 5개 대응반별 현황 공유, 혹시나 발생할지 모르는 확진자 동선 파악의 계통과 방법 점검, 특히, 시민 다수가 모이는 곳에서 예방수칙 등 홍보활동과 캠페인을 전개해나갈 것”이라며 “수원시는 모든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래는 염 시장이 페북에 남긴 주요 상황보고다.

○ 1. 29.(수) 09:00 수원시 현재 상황보고
- 의사환자 : 2명(1.28.신고, 고양시 명지병원 이송, 격리)
- 능동감시대상자 : 10명(기존 11명에서 1명 해제)
※ 능동감시대상자 지정 후 14일 동안 관련증상이 없으면 해제됨
- 조사대상 유증상자 : 해제 1명(1.24. 해제)
- 의료기관 선별진료소 : 4곳(경기의료원 수원병원, 아주대학교병원,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동수원병원)
- 선별진료소 : 4곳(장안, 권선, 팔달, 영통구보건소)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행동수칙(자료 : 질병관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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