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photo/202001/171193_71345_195.jpg)
[뉴스피크] 화성시(시장 서철모)가 만 16세 이상 고령운전자의 운전면허 자진반납 때 지역화폐를 제공하는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확대 지원사업’을 2020년부터 시행해 주목된다.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확대 지원사업’은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교통사고의 위험이 높은 고령운전자의 운전면허 자진반납을 독려하고자 마련했다.
특히 이번 사업은 자진반납 확대시행을 위해 경기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보조사업과 별도로 추가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화성시의 자체사업이다.
만 65세 이상 고령운전자 중 반납일 까지 실제 운전하였음을 증빙할 수 있는 서류(보험증서 등)와 함께 운전면허를 자진반납한 사람이 지원대상이며, 화성시 지역화폐 10만원을 지원받는다. 경기도 보조사업 포함 시 총 20만원을 수령하는 셈이다.
사업 기간은 2020년 내내이며 경찰서, 운전면허시험장에 면허반납 후 보험증서 등 운전여부 확인서류와 함께 교통행정과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제출해 신청할 수 있다.
김기용 화성시 교통행정과장은 “실제 운전자를 지원하는 사업을 통해 사업 실효성을 보다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고령운전자의 운전면허 반납이 보다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피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