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철모 화성시장 “참여가 ‘주민자치 발전’ 원동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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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철모 화성시장 “참여가 ‘주민자치 발전’ 원동력”
  • 이민우 기자
  • 승인 2019.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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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열린 ‘주민자치회 자치계획 공유회’, ‘시민숙의민주주의 토론회’ 페북 소개
▲ 서철모 화성시장이 주민주도 자치계획 공유회에 참석해 시민들과 대화하고 있다. (사진 : 서철모 화성시장 페이스북)

[뉴스피크] 서철모 화성시장은 20일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19일 수원과학대학교 신텍스에서 열린 ‘화성형 주민자치회 자치계획 공유회’와 ‘시민숙의민주주의 토론회’ 소식을 전하며 “참여가 주민자치 발전의 원동력”이라고 강조했다.

먼저 서 시장은 “‘화성형 주민자치회 자치계획 공유회’를 통해 지난 한 해 동안 10개 읍면동 주민자치계획단의 노력과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그 자리에서 주민들이 힘을 모아 만든 지역의 주요의제들이 내년도 주민자치회에서 실제 실행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고 알렸다.

이날 공유회는 2020년 주민자치회 시범 운영을 앞두고 10개 읍·면·동 주민들이 수립한 자치계획의 내용을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자치계획은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실천 계획으로, 주민들은 지난 5월부터 자치계획단 구성을 통해 지역자원 조사, 지역의제 발굴, 비전 수립 등 전 과정에 참여해 왔다.

서 시장은 “또한 ‘시민숙의민주주의 토론회’에서는 광주, 서울 등 타 지자체의 사례를 들은 후 우리 시의 시민참여 정책방향과 관련한 논의를 이어갔다”며 “시민들의 다양한 활동 성과와 그 의미를 공유하는 과정에서 주민자치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일 수 있는 현실적인 방안도 논의되는 등 생산적인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토론회는 유문종 경기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운영위원장이 좌장을 맡았고, 김도근 화성시의회 기획행정위원장, 최종인 지역회의위원, 이용근 마을만들기 화성시민네트워크 운영위원장이 패널로 참여해 시민민주주의 활성화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특히 서 시장은 “시정의 주체와 주인공으로서 마을과 우리를 위해 함께 노력해주시는 시민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자랑스럽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오는 23일(월) 19시에 모두누림센터에서 열리는 ‘소통콘서트’에도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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