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다문화 이해 교육 강사 ‘역량 강화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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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다문화 이해 교육 강사 ‘역량 강화교육’
  • 이순연 기자
  • 승인 2019.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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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사회 이해교육 강사 30명 대상, 강의계획안 작성 실습· 윤리 교육 등
▲ 김경수 강사가 ‘다문화교육 강의계획안 작성 실습’을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 ⓒ 수원시

[뉴스피크] 수원시가 18일 권선구 수원지속기능발전협의회 강당에서 다문화사회 이해 교육 강사 30명을 대상으로 보수(補修) 교육을 진행했다.

다문화사회 이해 교육은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 등을 대상으로 10개국(중국·일본·몽골·네팔·베트남·캄보디아·태국·인도네시아·키르기스스탄·우즈베키스탄) 문화에 대해 교육하는 것이다. 내국인 강사와 외국인 강사 2인으로 구성된 강사진이 학교를 찾아가 교육한다. 올해는 3853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했다.

교육은 한국건강진흥원 소속의 다문화 교육 전문 강사들의 강연으로 진행됐다.

‘다문화교육 강의계획안 작성 실습’을 주제로 강연한 김경수 강사는 나라마다 다른 인사 예절이나 의상 등을 사례로 들며 “대상별 다문화이해교육 사례를 바탕으로 강의계획안을 작성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을 듣는 강사들이 직접 강의안을 작성해보는 실습 교육을 진행했다.

강태인 강사는 “다문화 사회에서 갈등은 왜 발생하고, 다양성과 차이를 어떤 방식으로 이해해야 하는지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주욱 수원시 다문화정책과장은 “지속해서 보수교육을 마련해 다문화사회 이해 교육 강사의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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