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수원시 지동 찾아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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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수원시 지동 찾아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
  • 이순연 기자
  • 승인 2019.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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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피크] 경기도의회(의장 송한준)는 18일 수원시 팔달구 지동의 소외계층 가구를 방문하여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에는 경기도의회 의원, 자원 봉사자 등 50여명이 참여해 추운 겨울의 온기를 녹여줄 사랑의 연탄을 기초생활수급자 3가정에 전달했다.

팔달구 지동에는 겨울철 난방용으로 연탄 보일러를 사용하는 가정들이 다수 거주하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저소득 홀몸 어르신 세대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경기도의회에서는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하고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의 마음을 위로하고자 연탄 나눔 봉사를 실시한 것이다.

봉사자들은 비가 내려 갑자기 추워진 날씨와 연탄재가 묻어 지저분해진 옷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웃음꽃을 피우며 즐겁게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사랑의 연탄을 전달받은 한 주민은 “매년 겨울나기가 걱정이었는데 봉사자 분들의 나눔으로 걱정을 덜게 되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저 또한 작은 나눔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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