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한규택 국회의원 예비후보 “서수원 자존심 지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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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한규택 국회의원 예비후보 “서수원 자존심 지키겠다”
  • 이민우 기자
  • 승인 2019.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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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700여명 몰려 4.15총선 승리 결의
▲ 자유한국당 수원시을 당협위원장인 한규택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17일 오후 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2020년 4월 15일 치러질 제21대 국회의원선거(4.15총선) 승리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 뉴스피크

[뉴스피크] 자유한국당 수원시을 당협위원장인 한규택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17일 오후 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2020년 4월 15일 치러질 제21대 국회의원선거(4.15총선) 승리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한 위원장은 이날 권선구선거관리위원회에 국회의원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개소식에는 신현태 전 국회의원, 오목천교회 김철환 목사, 김진춘 전 경기도교육감, 이성국 전 경기도의원, 김진우 전 수원시의회 의장, 홍기헌 전 수원시의회 의장, 민한기 전 부의장을 비롯해 당원, 지지자 등 700여명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남경필 전 경기도지사의 어머니인 김민정 여사, 최규진 전 경기도체육회 사무처장, 이승철 전 경기도의원, 이종필 전 수원시의회 의원 등 남 전 지사와 관련된 인사들도 다수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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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성 자유한국당 수원갑 당협위원장, 김용남 수원병 당협위원장, 수원정 임종훈 당협위원장, 홍종수 수원시의회 부의장, 유재광 의원, 한원찬 의원, 조문경 의원, 유준숙 의원 등도 자리를 함께 했다.

심재철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축하 영상을 통해 “한규택 예비후보는 수원을 어떻게 발전시켜야 할지 훤히 알고 있다. 무엇보다도 합리적인 보수로 따뜻한 가슴을 가지고 있다”며 “한 후보같은 사람이 정치를 하면 대한민국의 정치가 훨씬 더 아름다워 질 것”이라고 응원했다.

신현태 전 국회의원은 한규택 예비후보가 남경필 전 경기도지사를 도와 국회의원, 도지사에 당선되도록 힘썼음을 강조하며 “항상 겸손하고 자기를 낮출 줄 알고, 어려운 괴로움을 이겨내고 묵묵히 일해온 한규택이야 말로 우리가 찾는 인물”이라고 추천했다.

이성국 전 도의원은 “권선을은 철새 도래지다, 수원지역 출신이 안 나오고 매번 낙하산 타고 출현했던 지역”이라며 “이번 선거에 수원 출신 한규택 예비후보가 나오니 다행이다. 한규택이 금뱃지를 달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달라”고 말했다.

이 밖에도 김철한 목사, 김진춘 전 교육감, 이재복 수원중고등학교 총동문회장, 이관호 수원시 기독교 총연합회 회장이 격려사를 했다.

▲ 자유한국당 수원시을 당협위원장인 한규택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17일 오후 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4.15총선 주요 공약을 설명하고 있다. ⓒ 뉴스피크
한규택 예비후보는 고색초, 수성중, 수원고, 경기대를 나온, 수원에서 태어나고 자란 ‘수원 토박이’로, 경기도의원, 경기도생활체육회 사무처장, 수월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 사무총장 등 수원을 위해 일한 ‘수원 일꾼’으로, 대한민국과 서수원 발전을 위해 ‘일 잘하는 국회의원’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특히 한 예비후보는 “국회의원은 직위를 나타내는 명칭이 아니라 역할을 나타내는 명칭”이라며 “주민의 뜻을 받들어 지역현안을 최우선으로 풀어내고, 보수의 가치를 지키겠다”고 다짐했다.

공약과 비전발표를 통해 ▲숙원사업(수원군공항 이전, 신분당선 연장사업, 수원 R&D사이언스파크 조성사업 등) 해결, ▲‘친환경 교육문화 도시’ 서수원(공교육 서비스 확대, 서수원 도농 문화의 길(가칭) 조성 등), ▲스트레스 없는 교통 환경(당수로 등 도로확장 추진, 버스이용편의 확대 추진, 공영주차장 확충 추진 등) 등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한 예비후보는 “이번 21대 총선에서 황교안 대표와 당 지도부가 투명하고 공정한 공천 과정을 거칠 것이라 믿는다”고 본선 진출에 대한 자신감을 표현하기도 했다.

한규택 위원장은 수원 토박이로서 생명이 다하는 그 날까지 서수원 주민과 함께 서수원의 발전을 이루어 낼 것을 천명하고, 선거가 있을 때마다 옮겨다니는 정치인들과의 차별성을 내세운 뒤 “서수원의 자존심을 지키겠다”며 주민과 당원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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