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다문화가족시원센터, 개소 10주년 행사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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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다문화가족시원센터, 개소 10주년 행사 성료
  • 이민우 기자
  • 승인 2019.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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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성시다문화가족시원센터는 지난 13일 유앤아이센터 2층 세미나실에서 ‘센터 개소 10주년 기념식 및 한국어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 화성시

[뉴스피크] 화성시다문화가족시원센터는 지난 13일 유앤아이센터 2층 세미나실에서 ‘센터 개소 10주년 기념식 및 한국어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센터 10주년을 기념하여 지나온 발자취와 성장 과정을 되돌아보고 향후 새로운 도약 발판을 마련하자는 취지로 준비했다.

또한 센터 주요 사업을 알리고, 센터 이용자의 소속감 증대 및 지역 내의 다문화 감수성 향상에 도움이 되는 귀중한 시간이었다.

‘따뜻한 변화, 함께하는 성장’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주요 내빈 및 다문화가족 등 150명이 참석해 즐겁고 보람있는 시간을 보냈다.

전국 외국인주민화합한마당 경연대회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 ‘행복상’을 수상한 화성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드림하이합창단은 축하공연으로 행사의 품격을 더해줬다.

이어 센터사업 발전에 기여한 결혼이민자와 강사, 봉사자에 대한 표창 수여, 결혼이민자 공연과 센터의 지난 10년을 돌아보는 기념 영상 상영 등이 진행됐다.

특히, 2019년 화성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홍익디자인고등학교가 협업한 프로그램인 미술멘토링 ‘그리다꿈’의 창작품도 전시됐다. 이 작품은 홍익디자인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고등학생 자원봉사자(김보미 외 11명)의 재능기부형 봉사와 지역사회공헌, 화성시의 지원으로 마련됐다.

이현주 화성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앞으로도 건강한 다문화가족 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맞춤형 지원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다문화가족이 이웃과 더불어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0년 1월 1일 개소한 화성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화성시 태안로 145, 유앤아이센터 4층에 소재하고 있으며, 수원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수탁운영하고 있다.

주요 사업은 결혼이주민여성 및 다문화가족 등을 위한 한국어교육, 방문교육서비스, 결혼이민자 서포터즈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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