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당 홍성규 “자주의 정치, 집권의 길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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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당 홍성규 “자주의 정치, 집권의 길 선언”
  • 이민우 기자
  • 승인 2019.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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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당 정책당대회, 대의원대회 통해 강령 제정, 선언문 채택
▲ 민중당은 ‘2019 정책당대회 : 민중승리의 발걸음’ 이틀째를 맞는 29일, 울산 전하체육관에서 정기 대의원대회를 열어 강령을 제정하고 선언문을 채택했다. ⓒ 민중당
▲ 민중당은 ‘2019 정책당대회 : 민중승리의 발걸음’ 이틀째를 맞는 29일, 울산 전하체육관에서 정기 대의원대회를 열어 강령을 제정하고 선언문을 채택했다. ⓒ 민중당

[뉴스피크] 민중당은 ‘2019 정책당대회 : 민중승리의 발걸음’ 이틀째를 맞는 29일, 울산 전하체육관에서 정기 대의원대회를 열어 강령을 제정하고 선언문을 채택했다.

홍성규 민중당 사무총장은 ‘일하는 사람이 주인인 나라 : 자주국가·평등사회·통일세상을 향해’라는 제목의 강령에 대해 “대한민국 사회의 근본적인 개혁을 가장 급진적이고 구체적으로 제기한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홍성규 사무총장은 “‘성평등강령’을 별도로, 독자적으로 제정한 것 또한 모든 정당들 중 처음”이라며 “시대를 선도하고 미래사회를 꿈꾸는 진보정당의 역할에 좀더 충실하겠다는 의지와 노력의 표현”이라고 강조했다.

만장일치로 채택한 선언문에서는 향후 2년간의 정치적 목표에 대하여 '자주의 정치, 집권의 꿈'이라고 밝혔다. 특히 내년 총선과 관련 “민중당의 성공적 의회진출을 통해 촛불혁명의 민의를 관철시켜야 한다”며 “현장과 지역에서 100만 지지자를 조직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민중당은 진보정당 역사상 통산 4번째 정책당대회를 28일부터 1박2일로 경주와 울산에서 치렀다. 모두 5천여 명의 당원들이 모인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29일 울산에서는, 정기 대의원대회를 비롯해 ‘동시다발 곳곳 정당연설회, 거리행진, 일산해수욕장에서 정치대회’ 등이 다채롭게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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