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도서관운영위원회, 수원시도서관 발전 방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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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도서관운영위원회, 수원시도서관 발전 방향 논의
  • 이순연 기자
  • 승인 2019.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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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올해 첫 운영위···수원시도서관 중·장기 발전계획에 포함할 내용 제안
▲ 수원시 도서관운영위원회 위원들이 회의를 하고 있다. ⓒ 수원시

[뉴스피크] 수원시 도서관운영위원회는 15일 선경도서관 대강의실에서 ‘2019년 제1회 도서관운영위원회’를 열고, 수원시도서관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위원회에 참석한 위원들은 3~6월 진행되는 ‘수원시도서관 중·장기 발전계획 연구용역’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한 위원은 “시대 변화에 따라 시민이 원하는 도서관 기능도 달라지고 있다”면서 “도서관 시설(구조) 개선이 중·장기적 계획이 포함돼야 한다”고 말했다. 또 다른 위원은 “각 도서관의 보존서고가 포화 상태”라며 “총괄적 보존서고 설치 계획을 포함하기 바란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도서관이 늘어나는만큼 장서확충예산이 증가하지 않고 있다며 장서를 더 많이 확충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다.

도서관운영위원회는 이날 전애리 경기프런티어 문화예술단 회장을 위원장, 조미아 경기대학교 문화정보학과 교수를 부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수원시도서관운영위원회는 위촉직 10명과 당연직 6명으로 구성된다. 도서관 운영·발전 기본 방침, 개선사항을 심의하고, 독서운동 계획 등을 수립한다.

한편 수원시 17번째 공공도서관인 망포글빛도서관(영통구 동탄지성로 549-15)은 4월 말 개관 예정이다. 망포글빛도서관 특화주제는 ‘경제’다. 위원들은 “개관 준비에 최선을 다하자”고 입을 모았다.

오성석 수원시도서관사업소장은 “올해도 위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해 ‘인문학 도시 수원’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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