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 북한이탈주민에 ‘설 선물’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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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 북한이탈주민에 ‘설 선물’ 전달
  • 이순연 기자
  • 승인 2019.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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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산시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하광용)는 지난 30일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북한 이탈주민 25명에 대해 사랑의 물품 전달식을 열었다.ⓒ 오산시

[뉴스피크] 오산시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하광용)는 지난 30일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북한 이탈주민 25명에 대해 사랑의 물품 전달식을 열었다.

이번 전달식은 관내 북한 이탈주민과 주민자치위원, 주민자치센터 문화강좌 수강생, 경찰 관계자 등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으며, 북한이탈주민 25명에게 설 명절을 맞이하여 160만원 상당의 선물세트(생필품)를 전달했다.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 하광용 위원장은 “자유를 향해 어렵게 찾아온 대한민국에서 북한이탈주민이 지역주민들과 어우러져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조그마한 도움이라도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작년 장학금 전달에 이어 올해 사랑의 성품 전달까지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자체 복지사업을 확대하고 있으며, 더불어 관내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사랑의 점심 한 끼’행사도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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