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인천2호선 최적노선 선정 위한 ‘사전타당성 용역’ 착수
상태바
경기도, 인천2호선 최적노선 선정 위한 ‘사전타당성 용역’ 착수
  • 서창일 기자
  • 승인 2018.12.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천2호선 연장 정상추진 시 시흥·광명지역 주민 출퇴근 편의 향상 등 기대
▲ 경기도는 인천2호선 대공원역과 신안산선을 연결하는 ‘인천도시철도 2호선’ 연장을 위한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에 착수했다고 4일 밝혔다. ⓒ 뉴스피크

[뉴스피크] 경기도는 인천2호선 대공원역과 신안산선을 연결하는 ‘인천도시철도 2호선’ 연장을 위한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에 착수했다고 4일 밝혔다.

도는 오는 2019년 10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사전타당성 조사를 통해 ▲인천 대공원~광명역 11.9㎞ ▲인천대공원~매화역 9.1㎞ 구간 ▲인천대공원~독산역 14.2㎞ 등 3개 노선을 비교·검토해 가장 효율적인 노선을 선정할 계획이다.

도는 이번 용역을 통해 최적의 노선을 선정하여 인천시와 공동으로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반영 및 ‘예비타당성 조사대상 사업’ 신청을 국토부 등 관계기관과 협의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도는 불필요한 지자체간 노선 유치 경쟁을 막고 최적의 대안 및 효율적인 추진방안 마련을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인천시, 시흥시, 광명시 등과 함께 공동용역을 추진해왔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사전타당성 조사를 통해 최적의 노선을 찾는 한편 사업이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며 “향후 인천도시철도 2호선 연장이 정상 추진될 경우 신안산선과 더불어 경기 서남부 철도망이 확충돼 광명.시흥지역 주민의 출퇴근 편의가 크게 개선되는 것은 물론 인천국제공항 등 주요교통지점 접근성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