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농업기술센터, ‘2017 농촌지도사업 성과보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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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농업기술센터, ‘2017 농촌지도사업 성과보고회’
  • 이순연 기자
  • 승인 2017.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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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시농업기술센터는 28일 센터 대강당에서 ‘2017 농촌지도사업 성과보고회’를 열고, 올 한 해 사업 성과를 알렸다. 사진은 지난 9월 당수동시민농장에서 열린 그린농업축제. ⓒ 수원시

[뉴스피크] 수원시농업기술센터는 28일 센터 대강당에서 ‘2017 농촌지도사업 성과보고회’를 열고, 올 한 해 사업 성과를 알렸다.

농업기술센터가 지난 1년 동안 전개한 사업은 ▲농업 실용·체험 교육 ▲도시생태농업 활성화 ▲농업 전문인력 육성 ▲농업기술보급 사업 등이다.

‘농업 실용·체험 교육’은 시민농업대학, 버섯재배 교육, 약용작물 교육, 맥간공예 배우기, 농업 분야 진로체험, 그린농업축제 등으로 진행됐다. 중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4월~11월 9회에 걸쳐 이뤄진 농업 분야 진로체험교육에는 278명이 참여했고, ‘그린농업축제’에는 3000여 명이 참여했다.

‘도시생태농업 활성화’는 시민농장·과수공원·도시농업프로그램 운영, 도시농업 네트워크 육성 등으로 이뤄졌다. 6~10월 38회에 걸쳐 열린 과수공원 체험행사에는 유아, 초등학생, 취약계층 등 1437명이 참여했다. 도시농업 프로그램은 ‘맞춤형 텃밭 프로그램’, ‘힐링 텃밭 정원’, ‘장애 청소년 치유 텃밭 교육’,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어울림 텃밭 교육’ 등이 있었다.

‘농업전문인력 육성’은 ▲농업인단체 육성 ▲생활문화 교육 ▲전국 규방 공예 공모전 ▲농기계 순회수리 및 임대 등으로 진행됐다.

‘농업기술보급 사업’은 ‘강소농 육성사업’, ‘품목별 연구회 육성’, ‘미생물 생산·토양 검정’ 등이 있다. 수원시농업기술센터는 2011년부터 올해까지 선발한 강소농 135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컨설팅, 평가회 등을 진행해 자립역량을 키워주고 있다.

이날 보고회는 주요사업 성과보고와 농촌지도사업 우수사례 발표, ‘농약 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 교육, 다육화분 만들기 체험 등으로 진행됐다.

박현자 수원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사업 추진 과정에서 문제점이나 개선할 사항이 있으면 시민들 의견을 수렴해 보완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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