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피크] 오산시 신장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5일 오산시 대림제지 노조위원회(노조위원장 강봉주)와 민·관협력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를 방문해 도배와 장판을 후원하고 씽크대를 수리하는 등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했다고 16일 밝혔다.
대림제지는 매년 꾸준히 오산시 불우이웃 돕기 성금을 기탁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관내 대표적 기업 중에 하나다. 특히, 2015년부터 대림제지 노조위원회가 주거환경개선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통해 민·관협력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이번 도배·장판 후원이 이루어졌다.
대상자 김○○ 어르신은 “당뇨 및 신장장애의 질환이 있어 일을 할 수 없고, 자녀 없이 홀로 외롭게 생활하고 있어 주위에 도움을 요청할 곳이 마땅히 없었는데 이렇게 도움을 받게 되어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대림제지 강봉주 노조위원장은 “동절기 취약계층 분들이 좀 더 따뜻하고 나은 환경에서 생활하기 바라며, 앞으로도 소외계층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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