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피크] 경기도의회 김종철 의원(자유한국당.용인3)은 지난 27일 용인시 기흥구 소재 어정초등학교에서 간부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초등학생들이 일시적 일탈로 인해 발생되는 각종 사건·사고의 유형 및 대처방법을 경험과 사례위주로 특강을 했다.
이날 김 의원은 어린이들에게 먼저 본인이 어린 시절 열악한 환경 속에서 살아 왔으며 오늘날 경기도의회 의원이 된 것도 감사와 배려로 살아온 결과라고 소개하면서 “감사는 농부가 봄에 밭에 나가 씨앗을 뿌리는 것이고, 배려는 가을에 수확을 하는 것이라며 감사와 배려를 많이 가질수록 훌륭한 리드가 될 수 있다”고 당부했다.
이어서 사법기관에서 촉법소년 등 소년법 분류와 유형별 처분절차를 전해 주면서 초등학생들이 일시적 일탈로 인하여 발생 되었던 학교폭력, 절도 등은 물론 예방방법까지 경찰30년 경험을 살린 사례위주 스토리텔링식 강의로 큰 호응을 얻었다.
강의를 들은 어성초 정진호(6학년) 학생이 경찰공무원 출신으로 어떻게 정치인이 될 수 있었는지 질문하자, 김 의원은 “항상 긍정적인 마인드로 감사와 배려의 삶을 살아오다 보니 경찰출신으로 도의원1호라는 타이틀을 가지게 됐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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