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파주영어마을 운영부실 대책 마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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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파주영어마을 운영부실 대책 마련해야”
  • 이철우 기자
  • 승인 2017.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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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박용수 의원, 소규모 주상복합형 사회주택 공급 등 도정 질문
▲ 경기도의회 박용수 의원(더불어민주당, 파주2)이 “파주영어마을 운영부실 대책마련과 소규모 주상복합형 사회주택 공급, 한류월드내 무비 VFX 캠퍼스를 설립할 것”을 제안했다.ⓒ 경기도의회

[뉴스피크] 경기도의회 박용수 의원(더불어민주당, 파주2)이 “파주영어마을 운영부실 대책마련과 소규모 주상복합형 사회주택 공급, 한류월드내 무비 VFX 캠퍼스를 설립할 것”을 제안했다.

박 의원은 지난 16일 경기도의회 제317회 3차 임시회 본회의에서 도정질문에서 경기도지사에 “쾌적한 주거공간과 권리금 없이 영세 자영업자들의 창업을 도울 수 있도록 경기도 소규모 주상복합형 사회주택 공급을 적극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지난 1월 11일 경기영어마을이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으로 통합됐고, 경영난 극복을 위해 커피숍, 스포츠센터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마치 영어마을이 복합몰처럼 운영되는 인상을 주고 최근 발생한 학생폭행 사고도 원활하게 대처하지 못하는 등 “영어마을의 교육적 가치가 하락하는 문제를 개선해 줄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아울러 4차산업혁명으로 사라지는 일자리 대책 준비와 2013년 340억달러, 2020년에는 490억 달러 시장규모로 급성장세를 보이는 “VFX(시각적인 특수효과) 캠퍼스를 한류월드 내에 설립하여 한류월드 일대를 아시아 영상산업의 허브로 육성할 것”을 주문했다.

박용수 의원은 “최근에 도정을 바라보면, 도의원의 도정질문에 대한 답변은 항상 지연되거나 방치된다는 느낌이 든다”며 “모든 사람이 완벽할 수는 없지만 도민의 대표로 선출된 의원들의 요청과 제안을 신속하고 합리적인 방향으로 검토·추진해 줄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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