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피크]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조광희 의원(더불어민주당,안양5)이 지난 13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2017 제4회 지구촌희망펜상 수상식에 참석해 ‘2017 지구촌희망펜상’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조광희 의원은 초선임에도 경기도의회 친환경 농축산물 유통체제 및 혁신학교 개선추진 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으며, 현 교육위원회 위원으로서 의회운영 전반에 걸쳐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조 의원은 ‘경기도 특별재난지역 학교 및 학생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세월호참사의 직접적 피해자인 당시 단원고 2학년생은 대학생이 되어도 대학교 등록금을 받을 수 없는 실정인 것과 관련 피해 당사자들에게 지원 혜택이 적용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아울러 학생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학생복지 향상에도 각별한 관심으로 정책 제안을 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펴 왔다.
조광희 의원은 “주위에서 많이 도와주셔서 이렇게 훌륭한 상을 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만족하지 않고 어려움에 처해 있는 지역주민을 돕고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지구촌희망펜상은 (사)한국지역신문협회가 사회 각 분야에서 희망과 비전을 가져다줌으로써, 인류의 삶에 기여하는 공적이 있다고 인정되는 사람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전국 200여 지방신문이 후보자를 발굴하고 언론인, 교수, 변호사 등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후보자의 책무를 뛰어넘는 공헌과 열정을 최고 덕목으로 해 공정한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