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피크] 경기도의회 염동식 부의장(바른정당, 평택시3)은 9일 평택호관광단지 현충탑 광장에서 열린 평택 3.1독립만세운동 98주년 기념식에 참석했다.
경기 남부 최초로 1919년 3월 9일 현덕면 계두봉에서 일본 제국주의에 강력히 항거하며 시작된 평택지역 3.1운동항쟁은 한달이 넘는 기간 동안 총 5,800여명이 참여한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독립만세운동으로 알려져 있다.
염동식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날 우리는 애국선열들의 거룩한 희생 덕분에 독립을 쟁취하여 자유민주주의와 풍요를 누리고 있음을 늘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현재 우리나라는 대내외적으로 대단히 어려운 상황을 맞고 있는데 삼일운동의 숭고한 정신으로 이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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