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태 경기도의원, 일본 독도침탈 야욕 규탄 ‘1인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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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 경기도의원, 일본 독도침탈 야욕 규탄 ‘1인 시위’
  • 이민우 기자
  • 승인 2017.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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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장인 김성태 의원(더불어민주당,광명4)이 일본의 역사도발에 항의하기 위해 지난 13일 서울 일본대사관 앞에서 이른 아침 출근길 거리에 나섰다. ⓒ 경기도의회

[뉴스피크]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장인 김성태 의원(더불어민주당,광명4)이 일본의 역사도발에 항의하기 위해 이른 아침 출근길 거리에 나섰다.

체감온도가 영하 6도였던 지난 13일 오전 일본대사관 앞 평화의 소녀상에서 김성태 의원은 “일본이 인류에 저지른 추악한 범죄인 2차 세계대전이 종전된지도 72년이 흘렀지만 일본의 역사왜곡과 전쟁미화는 아직도 진행 중”이라고 꼬집었다.

특히 김 의원은 “평화의 소녀상 독도 건립 문제를 기화로 독도 침탈을 위한 야욕을 드러내는 것은 역사를 부정하는 범죄행위”라며 “이제라도 즉각 중단하고 진정한 이웃으로 거듭나기를 촉구한다”고 말했다.

또한 김 의원은 “독도가 대한민국 고유의 영토임은 각종 문헌과 자료를 보면 금방 알 수 있는 일”이라며 “제국주의 일본의 침략역사를 근거로 영토도발을 감행하는 것은 일본이 더 이상 정상국가임을 스스로 포기하는 것임을 명심해야 한다”고 일침을 가했다.

이날 김 의원의 출근길 1인 시위는 2시간동안 진행됐으며, 최근 독도 소녀상 문제로 한일간 갈등이 고조되는 가운데 많은 시민들의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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