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김호겸 부의장, ‘우수조례’ 수상자 격려
상태바
경기도의회 김호겸 부의장, ‘우수조례’ 수상자 격려
  • 이철우 기자
  • 승인 2017.02.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학국지방자치학회 주관 4일 명지대학교 서울캠퍼스 방목학술정보관서 진행
▲ 경기도의회 김호겸 부의장(더불어민주당, 수원6).

[뉴스피크] 경기도의회 김호겸 부의장(더불어민주당, 수원6)이 한국지방자치학회 주관으로 지난 4일 명지대 서울캠퍼스 방목학술정보관에서 열린 ‘제13회 한국지방자치학회 우수조례’ 시상식 때 ‘우수조례’ 단체상을 수상한 도의원을 격려했다.

단체부문 장려상을 차지한 「경기도 무인항공기·무인 비행장치 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는 박재순의원(새누리당, 수원3)이 대표발의한 조례다. 현재 무인항공기(드론) 혹은 무인비행장치 관련 기술이 괄목할 만한 성장을 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무인항공기 등의 활용도가 점차 높아지고 있는데, 이러한 무인항공기 등의 산업 부흥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경기도 지역경제를 육성하고자 제정됐다.

경기도의회 김호겸 부의장은 “우리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지역경제 육성의 신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무인항공기·무인비행장치 산업의 육성을 위한 자치법규로 권위 있는 기관으로부터 단체상까지 수상을 한 것은 경기도민의 대의기관인 경기도의회의 입장에서는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김호겸 부의장은 “앞으로도 경기도의회 부의장으로서 경기도의 지역경제 활성화 및 경기도민의 민생에 도움이 되는 조례의 제·개정을 위한 의원 입법 활동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경기도민의 삶이 더욱 윤택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의회에서는 단체상 이외에도 개인부문에서 대상을 비롯하여 아래와 같이 여러 의원이 상을 수상했다.

개인부문 대상을 차지한 「경기도 공동주택 입주지역 대중교통 운영에 관한 조례」는 조광명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4)이 대표발의한 택지 및 신도시 개발사업 등으로 건설되는 공동주택 입주지역 주변에 원활한 대중교통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대중교통 서비스를 지역주민에게 제공하기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조례다.

천영미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2)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생활폐기물 거점배출 시설 설치 지원조례」는 시·군에 생활폐기물 거점배출시설 설치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함으로써 주거환경의 개선을 도모하기 위한 조례로 주거환경을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승남 의원(더불어민주당, 구리2)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공익을 위한 건물폐쇄로 손해를 입은 소상공인 임차인 지원에 관한 조례」는 감염병, 재난 등 비상사태를 대비하기 위해 공익목적으로 행정청이 건물을 폐쇄한 경우, 그 건물에서 영업을 하고 있는 소상공인 임차인이 입은 영업손실 등 피해의 회복을 위해 경기도가 행정적·재정적인 지원을 하도록 규정했다. 소상공인을 보호하자는 취지로 제정됐다.

고오환 의원(새누리당, 고양6)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중소기업 지식·기술 융합에 관한조례」는 융합기술은 동종(同種) 기술의 한계를 극복하고 이종(異種) 기술의 효용성을 융합하는 다양한 형태로 발전하고 있는 바, 중소기업 지식·기술 융합 지원 근거를 마련해 중소기업의 지속적 발전 기반을 확충하고자 제정됐다.

박창순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2)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재난대비 아마추어무선 활용 조례」는 각종 재난상황이 발생하여 통신이 두절되었을 때를 대비하여 재난의 예방·대응·복구 및 연락체계 유지를 위한 아마추어무선 통신훈련을 실시하는 등 재난 및 안전관리에 필요한 사항을 정하기 위해 제정했다.

양근서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6)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하천 이력 관리 조례」는 경기도 지방하천의 공사 이력을 통합적으로 관리하여 하천의 효율적 유지관리와 하천사업의 적정성을 도모하기 위해 제정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