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독도 ‘평화의 소녀상’ 건립 추진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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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독도 ‘평화의 소녀상’ 건립 추진 환영”
  • 이민우 기자
  • 승인 2017.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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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평화의 소녀상’ 모금운동에 적극 동참 다짐

[뉴스피크]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은 경기도의회가 독도 및 의회에 ‘평화의 소녀상’ 건립을 추진하는 것에 대해 “당원들과 함께 환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앞서 경기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독도사랑·국토사랑회’는 지난 16일 독도와 경기도의회에 ‘평화의 소녀상’을 건립하기 위한 모금운동을 개시했다.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은 “일본 대사관 앞에 평화의 소녀상이 건립 된지도 5년이 넘었지만, 일본은 아직까지도 진정어린 사과와 반성은커녕 역사왜곡과 우경화를 가속화 하고 있고, 최근에는 부산 일본영사관 앞 소녀상 설치에 대해 오히려 소녀상 철거를 요구하는 파렴치한 만행을 자행하고 있다”며 “경기도의회가 초당적으로 ‘평화의 소녀상’ 모금운동을 전개하고 있는 활동에 깊은 찬사를 보낸다”고 전했다.

특히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은 “독도와 위안부 문제는 우리의 뒤틀어진 근현대사를 바로잡고, 일본의 계속되는 과거사 왜곡을 막기 위해 대단히 중요한 문제”라면서 “독도와 경기도의회에 평화의 소녀상을 세워 산 교육장으로 삼고자 하는 취지에 적극 공감하며, 모금운동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경기도당은 “아울러 일본정부가 더 이상 내정간섭을 중단하고, 과거사에 대한 진정어린 반성과 사과, 독도침탈 야욕 포기를 통해 진정어린 이웃국가로 거듭나기를 촉구한다”고 일본 정부에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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