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퇴진 용인운동본부, ‘박근혜 적폐 청산’ 강연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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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퇴진 용인운동본부, ‘박근혜 적폐 청산’ 강연 마련
  • 이민우 기자
  • 승인 2017.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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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동백성당에서 김동춘 성공회대 엔지오대학원장 초청 강연
▲ ‘박근혜 퇴진 용인운동본부’는 오는 20일(금) 저녁 7시 용인시 중동 동백성당에서 ‘박근혜 적폐 청산과 촛불의 미래’라는 주제로 김동춘 교수(성공회대 엔지오대학원장) 초청 강연을 연다. ⓒ 박근혜 퇴진 용인운동본부

[뉴스피크] ‘박근혜 퇴진 용인운동본부’는 오는 20일(금) 저녁 7시 용인시 중동 동백성당에서 ‘박근혜 적폐 청산과 촛불의 미래’라는 주제로 김동춘 교수(성공회대 엔지오대학원장) 초청 강연을 연다.

이번 초청강연회는 헌정유린 국정농단 사태와 관련해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 탄핵 판결을 앞두고 촛불시민들이 적폐 청산 등 나아갈 방향을 고민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지난 2006년 ‘제20회 단재상’을 수상한 바 있는 김동춘 교수의 주요 저서는 ‘전쟁과 사회’(돌베개), ‘이것은 기억과의 전쟁이다’(사계절), ‘전쟁정치’(길), ‘1997년 이후 한국사회의 성찰’(길), ‘편견을 넘어 평등으로’(창비), ‘인문학박물관에서’(인물과사상사), ‘대한민국 잔혹사’(한겨레출판), ‘대한민국은 왜?(1945~2015)’(사계절) 등이 있다.

박근혜 퇴진 용인운동본부 김영범 집행위원장은 “그동안 많은 용인시민들이 박근혜 탄핵을 위해 촛불을 들었다. 이제는 박근혜 탄핵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적폐 청산 등 우리 사회를 어떻게 근본적으로 바꾸어나가야 할 것인가에 대해 고민해야 한다”며 “용인 촛불시민들께서 많이 참여하셔서 함께하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15일 출범한 박근혜 퇴진 용인운동본부의 상임공동대표는 천주교 수원교구 공동선사제연대 대표 김형중 신부(동백성당), 민주노총용인시대표자협의회 김동욱 의장이 맡고 있다.

용인시민들은 기흥구 동백동 소재 동백호수공원에서 적게는 1백여명에서 많게는 1천여명이 넘게 참여해 촛불집회를 열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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